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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라시보고 떠오른 썰 「유명 아이돌 A군은 남다른 성향을 가지고있다 바로 같은 남자를 좋아하는 것 사실 알려지는걸 별로 신경쓰지않는듯하지만 회사에서 필사적으로 막는 느낌 그래서 언론에서는 부정하고있고 많은 루머들이 돌고있지만 딱히 증거가 없어 확신기사는 낼수없다. A군이 속해있는 X회사는 루머가 조금이라도 퍼지면 금방 조치를 취하는등의 필사적인 대응을 하고있다. 그가 대쉬한 연예인은 B군 C군 D군 등등.. 최근 매니저도 자주 바뀌고 있다고 한다.」 "이게뭐냐...?" "찌라시죠 뭐 찌라시 저런거 믿는 사람있나?" "근데 사실이 적혀있으니까 그러지 경고일수도 있잖아 야 김태형 너 내가 처신잘하라고.. " " 형 저거 다 돈필요해서 저래요. 일처리 속도가 예전만 안하시네 " " 이 새끼 주둥이좀 누가 잡고있어봐 " 사무실 안에.. 더보기
봄이 좋냐? 벚꽃의 꽃말이 중간고사라고 하던가 시험 준비로 정신없는와중에 기가 막힌 날씨는 계속되고있다. 따뜻한 햇살이 비가 온다던 예보와는 다르게 계속 내리쬐고있다. 꽃들이 조금만 더 조금만 있다가 떨어질께 하늘을 달래는듯 했다. 미친듯이 꽃놀이가 가고싶고 떨어지는 꽃잎들 아래서 맥주한캔이라도 마시고 싶건만 죄책감에 그럴수 없이 도서관에 박혀있다. 사실 그 조금 논다고 점수가 변하겠느냐만 포근한 날씨에 비해 시리게 비어있는 옆구리가 부끄러워 그럴수 없는 이유도 있었다. 벌써 21번째 맞는 외로운봄, 요즘 노래 차트가 참맘에 든다. 확실히 요새 솔로가 많은가 보다... 그런데 주변은 왜 다 쌍쌍으로 붙어다니는 건지.. " 보고싶다 " 나도 모르게 밖으로 나와 버린 마음의 소리에 조금 당황했지만 그냥 자연스럽게 넘어가.. 더보기
아마도 외전 성격에 안맞는 짓을 한것같다는 생각은 했었다. 팀내 쪼꼬미 두명이 쩔쩔매는것이 안쓰러워 조금 푸시를 해줬는데 한놈은 늑대 한놈은 여우였다. 끽해봐야 막내둘이 얼마나 거슬릴까 했지만 생각보다 이것들이 주변사람 신경 박박긁어놓는데에 뭐가 있는듯 했다. 처음엔 사랑꾼 전정국이 눈에 양봉장을 차리면서 박지민을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바라보면 박지민은 부담스러워서 피했다면 요즘들어 쌍방으로 아주 난리가 났다. 팬사인회를 가기위해 차이동할때면 전정국은 손살같이 달려가 맨뒷자리를 차지하고는 박지민이 아닌사람이 들어오려하면 으르렁 거렸다. (김태형의 경우는 발로 밀어댄다.) 그리고 박지민이 오면 순한 양의 탈을 쓰고 특유의 애기얼굴을 지으며 방긋방긋웃는다. 박지민이 그럼에도 앞자리에 앉으면 전정국은 뒤에서 박지민.. 더보기